CREDIT: TESLA

 테슬라가 투자 자본에 대한 동급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새로운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스테디 컴파운드링의 토마스 추아가 작성한 테슬라 리서치 리포트는 테슬라의 재무 프로필을 분석했다. 추아는 오늘날의 테슬라가 "2019년 이전의 테슬라와 크게 다르다"라고 언급했다.

2019년 테슬라는 다른 자동차 회사들과 비교했을 때 긍정적인 잉여 현금 흐름(FCF)을 보였고, 최근 12개월의 재무 기간 동안 영업 마진이 16.7%로 가장 수익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29%의 투자 자본 수익률을 보유하고 있으며, 테슬라에 이어 BMW가 18%, 메르세데스가 14%를 차지하고 있다.

Tesla

 Chua는 Tesla가 투자된 자본에 대한 높은 수익률을 유지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것을 더 늘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EV 업계의 선두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이는 여전히 극히 초기 단계입니다. 테슬라는 2021년 기준으로 전 세계 승용차 시장에서 0.99%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내연기관 차량에서 EV로 전환할 때 세상은 그들(EV)의 굴(돈)입니다."라고 Chua는 썼다. 

추아는 이어 테슬라의 마스터플랜과 그가 경제적 해자*로 묘사한 것을 분석했는데, 이는 슈퍼차지 네트워크, 브랜드 팔로잉, 소비자 직접 판매 모델, 경영, 보상, 그리고 보통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일론 머스크 CEO의 스킨**으로 구성되어 있다.

* 보통 해자는 적의 침입을 막을 목적으로 성 주변에 큰 수로를 파서 물길을 내는 것으로, 기업에서는 애플같이 브랜드, 상품성 등이 탁월해서 일반적인 경쟁자가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경우 경제적 해자를 갖고 있다고 한다.

** 보통 게임에서 의상이나 외모를 멋있게 꾸미는 것. 게임에서 돈으로 스킨 아이템을 살 수 있고 능력치에는 관계없다.  

그가 언급한 위험 중 일부는 많은 레거시 자동차 회사들이 EV를 미래로 생각하는 것에 워밍업이 되어 현재 테슬라와 경쟁 이루어지는 것을 포함했다. 추아는 테슬라가 더 이상 일론 머스크의 자본조달 능력에 의존하는 젊은 기업이 아니지만, 현재는 순현금이 긍정적이고 매년 50%씩 성장하면서 FCF(잉여현금흐름)를 창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10월 테슬라의 3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애플과 사우디 아람코를 합친 것보다 회사 가치가 더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제 나는 우리가 애플의 현재 시가총액을 훨씬 더 초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테슬라가 애플과 사우디 아람코를 합친 것보다 더 가치가 커지는 길을 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