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디자인의 전설,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자동차계의 피카소'로 칭하다 2023.12.22 00:23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시장에 출시되면서 전통적인 자동차 디자인의 틀을 깨는 독특한 모습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차량은 단순히 기능적인 픽업트럭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형태와 디자인을 통해 자동차계에 혁신을 가져왔다. 이탈리아 디자인의 거장 지오르제토 주지아로는 이를 '자동차계의 피카소'라고 칭하며, 현실을 해체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예술가 피카소와 사이버트럭을 비교했다.
픽업트럭의 기대를 깬 사이버트럭
사이버트럭은 픽업트럭의 전통적인 형태를 완전히 탈피하여, 독특한 외관과 기능을 갖추고 있다. 주지아로는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에 기고한 글에서 피카소가 예술계에 혁명을 일으킨 것처럼,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으로 자동차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고 언급했다.
주지아로의 칭찬과 인정
주지아로는 자신이 디자인한 델로리안 DMC-12와 같은 스테인레스 스틸 차량의 성공을 통해 이러한 혁신적인 디자인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그는 사이버트럭의 이색적인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대중의 주목을 받을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사람들이 눈에 띄고 싶어 하기 때문에 이 차량은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브리지오 주지아로의 견해
파브리지오 주지아로 역시 사이버트럭의 공로를 인정하며,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대중의 관심을 끌고자 하는 욕구를 이해하고 용기를 가진 것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머스크의 통찰력과 혁신적인 접근을 높이 평가했다.
결론적으로, 사이버트럭은 전통적인 자동차 디자인의 경계를 넘어서며, 자동차계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주지아로와 그의 아들 파브리지오가 이러한 변화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를 표현함으로써, 사이버트럭의 혁신성과 예술성이 널리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