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짤을 보면 알수 있는데 3대 전부 좌회전 식으로 가야하는 길임에도 넓은 도로에서 좁은 도로 진입전 우측으로 붙어서 주행 하는게 아닌 도로 중앙으로 진입하는 모습이란걸 알수 있습니다. 

해당 도로 로드뷰를 다시 따왔는데 뒤로 좀더 빼보면 직선 도로에서는 차량 2대가 충분히 갈수 있는 도로 폭임을 알수 있죠.. 

하지만 수로와 밭 부분 때문에 도로 폭이 좁아 지면서 차량 한대가 겨우 지나갈수 있는 도로로 바껴 버립니다. 

문제가 있다는 도로는 아무리 처음 가는 길이라도 운전을 하면 운전자 시야에 도로 폭이 좁아 지는건 보이기 마련 입니다. 

그런데도 해당 도로에서 수로에 차량이 빠지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가장큰 이유는 .. 차량의 회전반경 따위는 개나 줘버려 라는  운전방식때문에 발생 하는 겁니다. 

우리나라 좌회전 2개 차로가 있는 곳에서 특히 2차로 에서 좌회전 하던 차량이 1차로로 들어오는 문제가 많다는건 운전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많이들 공감 하실껍니다. 

차량은 바퀴가 4개고 앞 바퀴로 회전반경을 컨트롤 할수 있기 때문에 회전반경 자체가 넓은데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혹은 회전반경 이라는 개념이 없는 운전자가 직진식으로 가려는 경향이 참 많죠... 

하단 사진에 파산색 선과 빨간색 선으로 비교하면 차량의 위치에 따라 회전 반경이 어떻게 변하는지 쉽게 파악 하실수 있을 껍니다. 

그런데 대부분이 도로 중앙을 달리다 도로 폭이 좁아 지는 곳에서 차량 회전을 컨트롤 하려니 저런 식의 사고가 발생 하게 되는 것이죠.. 

이를 입증하는게 바로 타이어 자국 입니다..  

좌회전 식으로 움직일때는 최대한 우측으로 우회전 할때는 최대한 좌측 으로 붙어서 진입을 하세요..  

단 도로에 차선이 여러게 그려진 도로에서는 유도선따라 그대로 움직이는게 정답이구요.. 

아무튼 저런 도로 만나면 이도저도 따지지 마시고 회전 하려는 반대 반향으로 차량을 이동시켜 미리 각도를 잡고 움직이세요.. 

특히나 차로와 보행로의 경계석에 승용차가 가장 많이 휠을 긁어 먹는데 그 이유가 바로 회전반경을 신경 안써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