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차 판매 시장에서 소형 세단과 해치백 항목이 사라진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소비자 수요가 스포츠유틸리티차(SUV)나 경차로 옮겨가면서 엑센트에 이어 남았던 클리오까지 단종됐다.
르노삼성차는 터키 공장에서 생산해 수입하는 클리오 재고를 판매 완료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클리오가 단종을 앞두고 지난달 147대 판매되며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고 말했다. 클리오 올해 누적 판매는 3천대로 작년 동기보다 11.9% 줄었다. 르노삼성차는 당분간 클리오를 추가 수입할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르노 클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