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해도 엔진경고등 계속 뜨는 분들 참고하세요. 2019.02.20 20:23
2016년식 싼타페 더 프라임. 7만키로.
어느순간 엔진경고등이 뜹니다.
정비소를 가니 센서문제라고 날이 추워서 그렇다고 하면서 경고등을 끕니다.
불과 1000키로도 안탔는데, 또 엔진경고등이 뜹니다.
차에 관심이 많던 동생이 스캔장비 등을 사서,
직접 제 차를 스캔해봅니다.
엔진경고등이 뜬 이유는 PM센서(분자물질감지 센서?)가 매연이 너무 많다고 감지하는 거랍니다.
결론은 싸구려 기름을 넣어서 그랬던 것입니다.
얼마전에 유류세 감면해서 기름값이 떨어졌는데, 직영점부터 먼저 떨어졌었죠.
그래서 저는 평소에 몰랐던 주유소에서 넣었습니다. 현대오일뱅크 직영점이었어요.
동네에 주유소 직영점이 거기 딱 한군데 인지, 거기만 기름이 확싸더라구요.
그래서 거기서 넣었는데, 그뒤로 주유소 어플로 보니 거기가 동네에서 싸서 오면서 넣었습니다.
그런데 넣는 족족 엔진 경고등이 뜹니다.
그래서 엔진경고등 끄고, 다른 주유소에서 기름넣고 달리니까 이상이 없습니다.;
이게, 동생말로는 2016년부터 유로기준을 적용하여 차를 만들어서, 싼타페 더 프라임의 경우도 유로기준이라서
매연기준이 빡빡하다네요.
2016년 이후에 차 뽑으신분들중에서,
엔진경고등 써더 정비소가서 껏는데,
또 경고등 뜨는 경우라면, 다시한번더 정비소가서 엔진경고등 끄시고,
다른 주유소에서 넣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