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예비타이어 떨어져 5중 충돌…1명 사망, 5명 부상 2018.07.13 11:24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예비타이어가 떨어지면서 5중 충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13일 오전 0시 8분쯤 경부고속도로 대구 달성군 하빈면(부산방향 147.7㎞)에서 부산 쪽으로 달리던 4.5t 화물차가 앞선 차량에서 떨어진 예비타이어와 충돌했다.
화물차는 중심을 잃고 비틀거리다 도로 방음벽과 부딪힌 뒤 왼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사 이모씨(35)가 숨졌다.
또 다른 화물차 2대와 승용차 1대도 예비타이어와 잇따라 출동하면서 승용차 운전사 주모씨(37) 등 5명이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부상 정도는 모두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현장 부근 경부고속도로 200여m 구간이 5시간 가량 통제되기도 했다.
경찰은 편도 4차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예비타이어가 먼저 떨어져 뒤따르던 화물차와 승용차 등이 미처 피하지 못하고 충돌하면서 또 다른 예비 타이어 등이 튕겨져 나와 연쇄적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사들과 부상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3일 오전 0시 8분쯤 경부고속도로 대구 달성군 하빈면(부산방향 147.7㎞)에서 부산 쪽으로 달리던 4.5t 화물차가 앞선 차량에서 떨어진 예비타이어와 충돌했다.
화물차는 중심을 잃고 비틀거리다 도로 방음벽과 부딪힌 뒤 왼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사 이모씨(35)가 숨졌다.
또 다른 화물차 2대와 승용차 1대도 예비타이어와 잇따라 출동하면서 승용차 운전사 주모씨(37) 등 5명이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부상 정도는 모두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현장 부근 경부고속도로 200여m 구간이 5시간 가량 통제되기도 했다.
경찰은 편도 4차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예비타이어가 먼저 떨어져 뒤따르던 화물차와 승용차 등이 미처 피하지 못하고 충돌하면서 또 다른 예비 타이어 등이 튕겨져 나와 연쇄적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사들과 부상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