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대기 중 뒷차가 서서히 오다가 제차를 살짝 박았습니다. 상대과실 100%

뭐 차에 큰 문제는 없는데,, 범퍼 살짝 긁힌정도..

저 혼자만 타고있었으면 범퍼 살짝 긁힌정도야 그냥 눈감아줄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옆에 와이프가 타고있었고, 얼마전에 큰 수술을 한 뒤라 충격에 예민한편이고,, 바로 병원으로 갈까 했지만 분명히 가면 CT찍어보자고 할 것같고 몸에 좋지도 않는 CT를 최근에 여러번 찍었던지라.. 상황봐서 병원가보기로 했지요.

물론 상대방 차주에게 이러한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바로 보험회사 불러서 처리해주겠다고 하더군요..

다행히 큰 이상은 없는데 월요일에 보험사 전화와서 일단 차량은 오늘 오전에 센터 입고시키기로 했구요

제가 궁금한것은 인적합의로 조금이라도 상대측 보험사의 합의금을 받으려면 병원에 통원치료라도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사람일은 혹시 모르니까요, 사고당시 충격으로 와이프 몸상태가 안좋아졌다고해도 그것이 사고때문에 그런건지는 밝히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요,,

일단 차만 수리하고 렌트카 받고 합의얘기는 먼저하는게 아니라고 배워서.. 그쪽에서 병원얘기하면 상황을 설명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