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토닉의 현대 팀킬? 2017.06.29 23:05
기아차 소형 SUV 스토닉 디젤의 출시가격을 기본 트림 1,895만부터 책정했다고 한다.
형제차인 현대 코나보다 약 200만원 낮은 것.
현대차 팀킬 아니면, 현기 이미지를 깨기 위한 몸부림인가요?
국내 소형 디젤 SUV 중에서 가장 저렴했던 티볼리보다 160만원 저렴하고,
QM3나 트랙스 디젤보다는 무려 300만원 차이라고 하네요.
스토닉이 이처럼 가격대를 대폭 낮출 수 있는 이유는 세계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차종인 코나와 달리,
스토닉은 국내와 유럽에만 초첨을 맞춘 차종으로, 차체를 최대한 줄이고 불필요한 사양들을 제거,
컴팩트하게 만든 결과라고 하네요.
기아가 국내 소형SUV 시장을 평정할 기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