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에 관해서 (feat 레이에 이은 또다른 시승기) 2017.07.05 00:15
저번주 "bmw 오너가 쓰는 레이 시승기" 글을 적은 오코너입니다
많은 사랑을 주셔서 "주간 베스트 게시물"1위도 해보고ㅠ
t 카페 이용하면서 처음 이렇게 관심 받아 봤네요,,
서론 각설하고 시작하겠습니다
면허 딴지 10년 다되어가는 초보중에 초보이며 타본, 타본 타이어 위주로 적어봅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현재 타고 있는 차는 bmw 520d 이며,
거쳐온 차들과 타본 차들을 합하면
K5, 그랜져tg, 포터르기니, 레이, i30(1세대), 레토나,,,,,=_=....
k111..... 스타렉스 등등 많이 탔었네요....
오픈카를 정말 타보고 싶었는데, 한여름에 k111과 레토나 타보고 바로 꿈을 접었다능...
둘다 참... 브레이크 밀리더군요,, 타이어도 크랙이 심하고... 이건 뭐... 군용이라 할말은 없지만..
먼저 키아! 의 역작 k5
17인치 휠을 장착한 2011년 5월식 모델입니다...
넥센 타이어 였으며, 그당시 원가절감? 때문에 무지 싼타이어라고만 들었죠...
위에 그랜져tg, 레이, i30,전부 넥센n프리즈 였었는데,, 가장 싸구려 타이어임에도 불구하고 괜찮습니다..
노면 소음도 의외로 덜하고, 무난하다? 코너링이나 등등
그냥 무난하다 정도이며, k5 탈때는 정말 차 알못이었지만,,
소음 -> 심함
배수능력 -> 불안불안
접지력 -> 잘 안잡혀서 abs수시로 작동했던 기억도...
트레드 -> 6만 탈때까지 안갈았는데, 의외로 지우개는 아니더라구요..
후기 -> 다신 안탈꺼 같음..
그당시 정말 재미있었던 차 k5인데, 지금 다시 타면 좋은 타이어 넣어줄까 고민중입니다..
생에 첫 프리미엄 타이어 -> 다리돌
bmw 샀을때 순정 타이어로 브릿지스톤 er003 런플랫 타이어가 나오더라구요
딜러분이 군용 타이어처럼 펑크나도 300km를 주행할수 있으며, 안전한 타이어라 엄청 강조하시더라구요..
약 5만 타고 바꿨는데,, 바꾼 느낌은..
아..비싼놈은 비싼값하는구나 싶었네요.. 정말 비싸서 그렇지, 다시 또 이걸로 사용하고 싶을만큼 맘에 들었습니다
노면소음-> 정숙
접지력 -> 매우 우수
런플랫이라 코너돌대 사이드월이 단단하니 오히려 코너에서 속도를 더 올리게 되더라구요..
와 진짜.. 신세계다..
어떻게 이런...
그 뒤 국산 타이어 갈까, 또 프리미엄 타이어 할까 싶다가
또 다리돌도 갔네요, 이번엔 아드레날린 re003이라는 서킷용 썸머 타이어
첫 느낌은 진짜, 와 멋지다 이런느낌? 타이어 홈이 진짜 간지입니다..
촥~ 멋있게!! 배수능력이 확실히 될만큼!!
나온지 2개월된 신상타이어를 박은 그 느낌 매우 좋드라구요 후훗...
1년만에 2만킬로 타면서 느낌점은, 사이드월이 위에 타이어보다 더 단단해서 고속에서도 전부 단단하게 접지되어 잘 달려준다는
느낌과, 배수능력 최고에, 잘 달리고 잘 섭니다!
만족합니다만,,
물론 완벽한건 없겠죠.. 220이라는 트레드..
타이어 바꾸면서 하는말이 이건 잘 타봐야 3만에서 4만 입니다 이러시고...
이놈들아.. 스포츠 타이어에도 좀..ㅠ 트레드를 썅...
게다가 썸머타이어라 겨울철에 조금은 불안..
제가 사는곳은 눈이 거의 안와서 괜찮고, 눈오면 어차피 차 놔두고 다녀서 상관없는데도
이왕이면, 4계절이 낫지 않나 라는 느낌...(정보력 부족으로 못 알아봤네요...)
이정도 입니다.
미쉐린이나, 피렐리, 컨티넨탈, 한국타이어, 금호 등등
많이 타보지는 않았는데도 뭐랄까요.. 비싼 타이어는 비싼 값을 하고 타이어는 생명과도 연결되어 있으니
조금 손해보더라도 좋은걸 타는게 낫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마 내년쯤 타이어를 바꾸게 될텐데
그때른 피렐리에서 나온 타이어 십만 킬로 타는 타이어로 가볼 생각입니다..
확실히 프리미엄 타이어라 부담은 되죠^^;;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모두 날도 더운데 타이어 점검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