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불법주차 차주가 월급 떼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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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불법주차 차주가 월급 떼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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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란을 일으켰던 인천 불법주차 차량 캠리의 차주가 자신이 운영하던 미용실의 직원 월급도 제대로 주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미용실에서 근무했다고 밝힌 네티즌 A씨는 2일 국내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지난 5월 휴일을 즐기던 중, 자신이 일하는 가게의 문을 닫아야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메시지를 보낸 이는 미용실 운영자이자 캠리 차주 B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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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캠리 차주가 운영하던 미용실에서 일했지만 월급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가게 앞에서 마주친 A씨가 갑자기 이러면 어떻게 하느냐고 묻는데도 B씨는 “그렇게 됐어요”라는 말 한마디와 함께 자리를 서둘러 뜬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 남은 양심에 기대를 걸고 월급은 넣어주기를 기다리던 A씨는 하루 9시간씩 22일 일한 대가로는 턱없이 부족한 15만원만 받았다.

자신에게 해준 네일 서비스와 재료 구매비용 등을 모두 뺀 나머지라는 것을 안 A씨는 기가 막혔다.

A씨는 “사업장도 본인 명의가 아닌 새로 뽑은 남자직원 미용면허증으로 사업자를 내서 운영한 것”이라며 “사업장도 모두 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번 일을 고용노동부에 신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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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게시물이 올라오고 네티즌들의 분노가 쏟아진 데 이어 일부는 직접 현장에 다녀온 인증샷까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

불법주차 사태 이후, 분노한 네티즌들의 감정에 이번 게시물이 기름을 부은 셈이다.

같은날 오전, 직접 현장에 다녀왔다는 네티즌 C씨는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게시물에는 ‘세미나 일정으로 당분간 매장 임시 휴업합니다’라는 쪽지 사진이 담겨 있었다.

이 게시글에 달린 댓글 총 10
카Fu치No 2021.12.17 22:05  
와...진짜 노답일세. . . ..
무한도전보고싶다 2021.12.17 22:05  
대박
ingratiate 2021.12.17 22:05  
팝콘각~ ㅋ
dopiei 2021.12.17 22:05  
가지가지하네여
너구리8765 2021.12.17 22:05  
대단하네 신상공개 곧 되겄네요
구름사이로 2021.12.17 22:05  
자격증도 빌려서 오픈한 년이 무슨 세미나야 잠수탄거지
니안에나없다 2021.12.17 22:05  
인간이.. 질이 완전.. ㅋㅋㅋ 김여사에 갑질에.. 병맛이네.
시우사랑 2021.12.17 22:05  
역시 악질
카폐인123 2021.12.17 22:05  
인간은 습관의 노예임, 평상시 그사람 인성과 습관이 그대로 드러난게 이번 불법주차문제고
아무말빅잔치 2021.12.17 22:05  
자 이제 그간 구리게 살아온 게 나오기 시작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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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vecocoa 11.2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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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좀 알려주세요
8ad60829 11.2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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