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높은 우리나라의 문맹률 2021.06.16 00:01
자동차를 운전하다보면 우리나라의 문맹률?이 의외로 높지 않을까 하는 의심이 들곤 합니다.
평일에 이케아를 방문했었습니다.
이케아의 경우 특성상 큰 물건과 무거운 물건이 많아서 실을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마련해 두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당연히 '물건 싣는 곳 Loading zone'이라고 바닥에 쓰여 있고...
주차공간에는 노란색 줄까지 대각선으로 그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공간에 주차 여유가 있어도 자기 편하자고 여기에 당당히 주차하고 간 사람들 많더군요.
아무래도 한글도 영어도 못읽는 불쌍한? 사람들인 거 같더군요.
읽을 줄 아는 사람들이라면 자기 편하자고 다른 사람들 불편함은 신경쓰지 않는 사회성이 결여된 사람들이지요.
몇십미터 걷는 것조차 불편하고 힘들다면 숨도 쉬지 말아야하죠.
이케아에서는 단속도 하고 빼달라고 해도 대부분은 들은척도 안한다고 하더군요.
사실 이뿐만이 아니죠.
오죽하면 고속도로 1차선에 '추월차로'라고 대문짝만하게 써놓는 나라입니다.
그런데도 주구장창 1차선만 주행하는 차들이 많은거 보면 한글을 못 읽는 듯 싶습니다.
다른 선진국과 비교해봐도 한국만큼 교통표지판. 표지들이 친절하기도 힘든데..
어기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 걸 보면 다른 선진국보다 우리나라의 문맹률이 높은거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