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주차장 높이제한 사고입니다.

제가 생수 배달일을 하고있습니다. 근데 오늘 어떤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형광등을 차로 부수고 그냥 갔으니 원상복구 해놓으라구요..

(제 번호는 경찰에 신고를 해서 알은것같습니다.)

아무 생각이없다가 그때상황을 CCTV를보며 관리원이 통화로 설명을 하니 그때 상황이 생각이 나더군요.

높이제한 2.3m 차단봉은 그냥 통과하였구요 들어가자마자 좌회전을 하는데 퉁 소리가 나길래 완전 좌회전후 차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차 문을 열고 뒤쪽 바닥을 보았습니다. (저는 적재된 생수가 떨어진줄알았습니다.)

근데 바닥에 아무것도 떨어져있지않기에 뒤에실린 철제구르마가 지하로 들어올때 충격으로 나는소리인줄알고

차 문을 다시 닫았습니다. 근데 그때 고객에게 주문한다는 문자가 들어와서 차량을 멈추고 비상등을 켠채로

한 5분? 정도있었습니다. (이게 관리사무소 입장에서는 제가 부순거를 확인후 도망갈까 말까 고민하는건줄 알고계시더군요..)

(제가봐도 의심할만한 상황이긴 하겠지만.. 저는 그때 고객과 문자를 주고받았기때문에 폰에 시간이 정확히 나와있습니다.)

어찌 되었든 제가 소리를 들었던것이 확실히 기억이 나기때문에 제가 파손한것에대한 이의는 없습니다.

그러나 지하주차장 높이 2.3m 제차는 1톤트럭이고 생수를 최대로 적재를 하면 최대 2.2m가 나옵니다.

3년간 이일을하면서 2.3m 지하주차장에서 단한번도 뭐가 닿거나 아슬하거나 이런적이 단 한번도 없었기에..

내일 아침에 똑같이 짐을싣고 아파트로 방문하라기에..

제가 답답해서 방금 미리가서 그 지하주차장을 똑같이 짐을싣고 지나가보았는데 아무것도 걸리지 않았구요..

차단봉은 뭐 하나 닿지않고 오히려 넉넉하게 통과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줄자를 가지고가서 형광등과 바닥 높이를

대충재보니 거진 딱 2.3m가 나옵니다.. (그렇다면 직선으로 재면 2.3m가 되지않을수도있다는것인데..)

그 지하주차장을 다시가보니 동일한 2.3m 제한 지하주차장보다 높이가 훨씬 낮았습니다.

(천정은 높지만 형광등과 CCTV가 너무 내려와있슴)

제가 이렇게 전화로 제 잘못을 바로 시인하지않으니 경찰에 이사람이 자기 잘못을 인정않는다고

다시 전화통화를 했다네요.. 

이런경우 뭐 어떻게해야하나요..?

(제가 싣고있던 적재물로 파손을 시킨거라 제 차량피해는 아무것도없습니다.) 

*요약 제한높이 2.3M 지하주차장 차단봉 넉넉히 통과 들어가자마자 주차장형광등 파손 

(차량높이 적재물 포함 최대2.2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