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런 비슷한 상황있었어요.. 80km 중앙분리대 있는 국도인데 신호등이 있었어요 무단횡단 하는 사람이 중앙분리대에 가려 안보였는데 1차로와 2차로에서 나란히 주행중이였는데 사람이 뛰어 나오더군요.. 앗뿔사 두차중 한대는 무조건 사람을 치는 상황이였는데... 신의 장난인지.. 선처인지.. 뛰던사람이 정말 신기하게도 두 차로간 차선위에서 멈추더군요.. 두 차다 모두 놀래서 급정거 했지만? 못하고 그냥 지나가버린.. 일이 생각나네요.. 그이후로는 밤길에 비슷한 장소에서 사람 지나갈까봐 트라우마가 생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