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제20전 브라질 GP, 난전 속에서 페르스타펜 독주 2019.12.21 18:55
MOTOR SPORTS / F1 제20전 브라질 GP
난전 속에서 페르스타펜 독주
챔피언 타이틀이 모두 결정된 상황에서 열린 브라질 그랑프리는 예상과 달리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다. 주도권을 페르스타펜이 쥔 가운데 레드불과 페라리, 메르세데스의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졌다. 페라리는 내부 싸움으로 동반 리타이어했고, 막판 2위를 달리던 알본은 해밀턴 때문에 스핀. 해밀턴은 결국 페널티를 받아 7위가 되고 가슬리가 2위, 사인츠 Jr가 3위를 차지했다.
제20전 브라질 그랑프리
올해 남미 라운드를 마무리 짓는 제20전 브라질 그랑프리가 11월 16일에 예선전을 시작했다. 경기가 열리는 호세 카를로스 파스 서킷은 1972년 F1을 개최한 브라질 대표 서킷. 현지 지명을 따라 인텔라고스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지만 1977년에 사망한 브라질 출신 F1 드라이버를 기리는 의미로 1985년부터 이름을 호세 카를로스 파스로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