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윈터 타이어에 관한 몇 가지 이야기 2020.01.18 13:13
찬바람이 불면서 날마다 기온이 뚝 떨어져 이제 일일 최고기온 10℃, 최저기온 0℃에 다가가고 있다. 윈터 타이어를 진지하게 고려할 시기다. 한동안 겨울 눈 소식이 뜸했지만 서울에 10년 주기로 대폭설이 내린 것을 근거로 이번 겨울에 눈이 많을 것으로 내다보는 의견이 있다. 물론 그 점 때문에 윈터 타이어 장만 여부를 고민하는 것부터 오해다.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딱 한 번만 써본 사람은 없다는 윈터 타이어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윈터 타이어는 추운 겨울에도 이상적인 성능을 발휘하도록 개발된 타이어다. 추운 겨울 미끄러운 노면에서 그립을 높이고 운전 능률과 안전은 물론 연료 효율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일일 최저기온 7℃ 언저리, 슬슬 밖에서 내 입김을 볼 수 있다면 윈터 타이어로 바꿔야 할 시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