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달 출시한 소형 SUV XM3가 사상 최단기간에 누적 출고 1만대를 돌파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21일 기준으로 XM3의 누적 출고대수가 1만대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출시이후 영업일수로 49일 만이다. 이는 기존 최단기간 1만대를 찍은 SM6(영업일수 61일)에 비해 12일이나 단축한 기간이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현재 XM3의 누적 계약대수는 2만대를 웃돌고 있다. 가파른 계약대수 증가에는 온라인이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르노삼성차는 전시장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 대비해 온라인 비대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 것을 주요인으로 꼽고 있다. 실제로 전체 구매 고객 중 약 15%가 온라인 청약을 통해 XM3를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