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가 있었지만 그 기회를 스스로 발로 차버렸죠. 티볼리가 잘나간다고 코란도마저 그렇게 만들 이유가 있었나. 어차피 안팔릴거면 고유의 이미지라도 가지고 오든가 했어야 해요. g4 렉스턴 어떤 분들은 시대에 떨어진 차라고 하지만 그럼에도 구입하는 분들이 있고 잘 타고 있습니다. 쌍용이 그동안 가져온 프레임바디 이미지 때문에. 코란도는 티볼리처럼 내면 안됐다고 봐요. 이름이라도 바꿔서 내든가 했어야지... 코란도 팔아먹겠다고 잘 팔리던 티볼리 에어 단종도 잘못된 선택이라 봅니다. 기술력과 자본력이 부족했다면 고유의 정체성을 지니고 공략을 하든가 성능과 기술 잘 안따지는 사람들이 매력을 느낄만한 차종들로 승부를 봐야하는데 쌍용은 그걸 전부 버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