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013년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앞으로 다가올 미래 기술에 대해 알리고 기술 로드맵을 짜기 위해 영상으로 편집한 시청각 자료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메세지를 주곤 했습니다

그 안에는 테슬라가 큰 축으로 자리잡고 있었죠

테슬라는 그렇게 제 마음속으로 들어왔습니다

(최근에는 여기저기 다른 팀에서 특강으로 요청해와서 몇번 진행 중)

아직 테슬라 오너가 아닙니다

집에 경유 승용이 2대나 있습니다. 진작에 한 대로 줄였어야 하나 코로나로 인한 환경 급변 등으로 인해 매일같이 차를 써야 하는 상황이 왔었죠

이제 다시 상황이 변해서 차를 한 대 팔고 한 대만 유지하려고 합니다

아우디 A6와 골프입니다

A6는 2016년형, 골프는 2010년형 입니다.

A6는 운동 잘하는 바보입니다. ACC도 없습니다.

골프는 말해뭐합니까.. 키도 꼽아 돌리고, 전통적인 차 답습니다

차는 사는 순간 감가가 발생하는 안 좋은 자산 중 하나입니다.

경제적 마인드가 이렇게 전 박혀 있습니다. 근데 너무 사고 싶습니다. 소유한 두 대를 모두 처분하고 사려면 경제적 타격이 큽니다. 현금이 남아도는것도 아니므로 이성적으로는 꿈도 꾸지 말라고 합니다.

보세요. 지금 테슬라가 나름 S/X 대비 경제형으로 만든 3/Y가 얼마인지 ㅠㅠ

오너가 되어 저도 장거리 운전 좀 편하게, 스마트해지고 싶습니다. 원래 IT기기는 좋아해서 디지털 거부감 제로입니다.

당장은 두대 팔고 테슬라로 바로 넘어가지 못하겠지만, 장기적 플랜으로 어떻게 하면 가장 좋을까요? 경제적 효율을 고려해서요.

모델Y 롱레인지 고려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