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출퇴근 시간이 극히 짧아서 차로 이동하는 거리가 10분 내외인데도

위반하는 오토바이들 4~5번 봅니다.

그나마 칼치기, 신호위반 안하면서 정지신호때만 천천히 맨 앞으로 나오는 라이더들은 양반이구요.

신호 받고 있으면 무슨 경쟁하듯이 제 앞으로 3~4대들이 들어와 신호는 개무시하고 그냥 달려버리는 라이더들이 절반 훤씬 넘은듯요.

얘들 때문에 예전보다 시내길 운전하는데 피로도가 급상승합니다.

하도 칼치기나 신호위반을 밥먹듯이 하니 제 신호인데도 혹시 옆으로 들어오거나 맞은편으로 그냥 달려와 사고나지 않을까

은근히 신경쓰여요.

덕분에 양아치같은 택시운전자들이 오히려 양반으로 보이게 되더군요 ㅎㅎ

저도 배달 자주 시켜먹지만 늦게와도 좋으니

지금 오토바이들 단속 좀 대폭 강화했으면 좋겠어요.

전면에 번호판을 강제로 달게해서 위반시 카메라에 찍히게 한다거나 

후면 카메라를 달아서 후면 번호판까지 찍게 하거나

단속인원이 부족하면

개인택시, 버스에 카메라를 달아서 오토바이 위반하는 것들 찍어서 바로 전송하는 시스템을 만들거나요.

보행시에도 인도로 다니는 오토바이들때문에 짜증나는데

운전할때도 만만치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