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중국산’ 전기차 '모델3' 첫선… "주당 1000대 생산할 것" 2019.12.31 16:54
세계적인 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가 중국 현지공장에서 조립·생산한 전기차를 중국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미국 바깥에서 생산·출고한 최초의 테슬라다. 테슬라는 이 ‘중국산 테슬라’를 주당 1000대씩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테슬라는 30일(현지 시각)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조립·생산한 보급형 전기차 ‘모델3’ 세단을 이날 처음으로 출고·인도했다고 발표했다. 첫 모델3를 손에 넣은 주인공은 이 공장에서 모델3를 직접 만든 근로자. 그는 이날 성대하게 열린 출고 행사에서 여자친구에게 모델3를 선물하면서 프로포즈를 했다.
테슬라는 내년 1월부터 중국 대중 소비자들을 상대로 대량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알란 왕 테슬라 중국법인 총괄매니저는 "테슬라의 목표는 모든 내연기관 엔진차량을 소멸시키는 것"이라며 "2020년에 상하이공장에서 매년 15만대씩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30일(현지 시각)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조립·생산한 보급형 전기차 ‘모델3’ 세단을 이날 처음으로 출고·인도했다고 발표했다. 첫 모델3를 손에 넣은 주인공은 이 공장에서 모델3를 직접 만든 근로자. 그는 이날 성대하게 열린 출고 행사에서 여자친구에게 모델3를 선물하면서 프로포즈를 했다.
테슬라는 내년 1월부터 중국 대중 소비자들을 상대로 대량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알란 왕 테슬라 중국법인 총괄매니저는 "테슬라의 목표는 모든 내연기관 엔진차량을 소멸시키는 것"이라며 "2020년에 상하이공장에서 매년 15만대씩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