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가교를 지난 후 사거리에서 사고를 당했는데요

첫번째 사진이 해당 고가교를 지나기전 차선이있고

두번째 사진이 고가교를 지난 후 차선이 없다가

고가교 지나고 사거리에서 한블럭 더 가면 다시 차선이 생기는 위치입니다.

경찰청에 전화했더니 해당 구에 위치한 경찰서로 연결해줘서

물어보니 통화하는 담당자분이 1차선으로 봐야한다고 말하기 전에

바로 답을 준게 아닌 중간에 말하는 시간이 소요가 되었는데요

택시에서는 제가 100이고 택시는 0이라며 차수리는 100% 해주겠지만

렌트받은 차량은 당장 반납하면 지원해주겠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한참을 싸우다가 마지막에 다시 물어보니 택시는 앞에 모닝차량이 

좌측방향지시등켜고 대기하고 있었고 그 뒤 보성운수 택시가 제 앞 택시가 지나가고

제가 거의 다 지나간 시점에 제 운전석 뒷좌석 문 절반부터 타이어까지 밀어버렸습니다...

몰딩 찌그러지고 타이어휠도 휘고 타이어도 갈렸고 택시는 타이어 윗부분 프론트 휀더 그 부분만 살짝 찌그러졌는데

경찰을 불렀을 당시에는 본인이 잘못했다며 죄송하다 해놓고 돌아가서는 본인이 피해자라며

누웠다던가... 이 부분은 한달전이라 긴가민가한데요 택시 공제측에서는 대인번호 죽어도 못준다

차 수리100%해주고 렌트 당장 반납하면 렌트값 주겠다 라며 강압적으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해당 보험사에 전화하니 보험에서도 택시공제측 번호 알려달라길래 알려주니

나중에 전화와서는 한다는 말이 택시측이 좋게 좋게 말했는데 운전자분께서 잘못들으셨다라고 하면서

차 수리비 100% 받고 렌트비 100% 받으려면은 지금밖에 없다라고 말을 하길래

대화가 안통해서 아버지 바꿔드렸더니 소송가면 2~3년이 가고 판결이 뒤집어 져서 제가 지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저랑 마지막 통화당시 그래도 운전자분께서 아프시다면 이라는데

택시에서는 대인번호도 안주고 소송가면 버틸건 뻔하고 모든 병원비는 제가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어지간히도 공제측에서 전화하고 보험사도 전화하고 결국 포기하고 그냥 수리와 렌트비 달라고 했는데요

원래 택시회사가 이런식으로 강압적으로 나오고 시도때도 없이 전화로 사람 들들 볶고 제 운전자 보험사도

그러는데 원래 차 사고 나면 그냥 일반인은 당하고 살아야 하는건가요...

그리고 해당 사고가 제가 잘못한건가요...?

여기저기 알아보니 차선이 없는 이유가 지워진거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