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 상황은

미국으로 유학중이고, 군대 끝나고 복학합니다.

차는 부모님께서 허락 해주시면 사고, 아니면 말고 라는 생각이였고 구체적인 계획은 없었거든요.

근데 올해 졸업하는 동기(군대 안가서 빨리 졸업합니다)가 차를 판다네요

원래 중고차사면 등록세, 주세 등등해서 대략 차값 10~15%정도 세금으로 내야하는데, 지인끼리 거래하면 원화로(한국에서 거래) 하고 미국에서는 증여나 선물하는식으로 넘길수 있어서 좀 싸게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닌데, 그 친구가 그래도 꼼꼼한 성격이고 통수 칠 성격은 아니라서 믿고 살까 싶은데요

문제는 가격이랑 유지비입니다.

보험료랑 기름값, 정비비가 얼마나 들지 감이 안와서요

차량은 18년 12월식 아반떼 기본형 at 이구요

차값은 미국 kbb.com에서 조회해보면 개인 거래 12800$=1550만, 딜러한테 넘기는 가격 9800$=1200만

대충 원화로 1200~1500만원정도가 시세인거같아요(한국에 비해 시세가 많이 비싼거같아요.....)

원래 차를 산다면 1000만원 정도 생각했었는데, 차량 유지비도 감이 안잡히고 예산도 오버라 사야할지 말아야할지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