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화가나서 글씁니다 2020.04.08 08:17
이런글이 여기 게시판에 쓰는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써봅니다
글이 좀 긴점,화가나서 두서없이 글 막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어제 낮에 어머니 병원모시고 집에 가던길입니다
골목길로 들어가서 가는데 (골목길이지만 말이 골목길이지 차2대이상은 충분히 왔다갔다 할 수 있는길입니다)
5톤 화물트럭이 들어오던군요 그래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앞으로가는데 트럭이 갑자기 제앞에서
길 한중앙에 정차를 하더군요 전 아잠깐 뭐 핸드폰 확인하려나?하고 기다렸습니다
근데 갑자기 40대중반?정도 되보이는 덩치 큰 아저씨가 내리더군요 그때까지만 해도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근데 얘가 내려서 바로 옆상가에서 자기 일을 보더군요
그래서 저와 어머니는 우리가 들어오는거 뻔히 봤는데 일을 볼거면 상가에다가 좀 대고 보면 되는데 왜 중앙에 바쳤지?
(상가에 차를 댔으면 차가 지나갈 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됐습니다)
하고는 클락션을 울리고 아저씨 차 옆으로 빼주세요 라고 했더니 이새끼가 들은건지 아님 무시하는건지 지 일을 보더군요
그때부터 슬슬 화가 나더군요 그때 갑자기 상가 주인?으로 되보이는 아주머니가 와서는 잠깐 일봐야해서 그런데 잠깐만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저는 "아니 차를 옆으로 본인이 조금만 빼면 지나갈 공간이 충분히 있는데 왜 무시하냐고 그리고 그런말을 할거면
본인이 직접와서 양해구해야는거 아니냐고"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상가아주머니는 그냥 죄송하다 하고 가버리고
제 뒤에 차한대가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너무 열이 받아서 창문을 열고 그냥 혼자 쉐도우 복싱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운전자 새끼가 계속 노려보더군요 그래서 뭘봐요 하고 있었습니다 만약에 거기서 트럭운전자가 뭐라 했으면
내릴 기세로. 무튼 씩씩거리다가 그렇게 뒷차에 양해구하고 후진해서 나왔습니다.그러는 와중에 반대편에서 그랜저한대가 와서는 앞으로 못가고 있더군요.
이런 상황에서는 뭐 어떻게 해야는건가요 오면서도 너무 분이 안풀리고 옆에 어머니가 계셔서 내려서 욕하고 제대로 따지지 못한게 너무 후회될 정도로 화가납니다.본인이 트럭을 조금만빼면 되는걸 저포함 뒤에차,오던 그랜져 3명이 피해를 보았고 그새끼 태도가 너무나도 이해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