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차를 가족이 몰다가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물론 가족보험이 되어있어서 보험적용은 되겠지만 제가 직접 겪은것이 아니라서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본인차량이 2차로로 달리다가 우회전을 하려고 깜빡이를 켜고 3차로로 들어가던중 3차로를 달리던 차량과 접촉이 있었습니다.

사고낸 당사자에 의하면 충분히 거리가 있었기에 들어갔다고 하는데 부딫혔나 봅니다.

상대방 차량은 범퍼가 덜렁거리고 

신기하게도 제 차량은 기스하나 없습니다;;

박은 위치는 뒷바퀴에서 살짝 더 뒤입니다.

완전 뒷범퍼는 아니고 뒷바퀴쪽에 더 가깝습니다.

와중에 상대방은 입원한다는 소릴 했다는거같네요.

그런데 우리 보험사는 아직 담당자도 안정해져서...(어제사고)

더 충격적인건 현장출동나온 매니저라는 사람이 상대방 블랙박스를 보고

저희쪽 과실이 100% 같다고 했다합니다. (저희는 블박고장...)

뭐 제가 블박을 본것도 아니고 해서 뭐라 말할순 없지만 

저런류의 접촉사고가 100% 과실을 쉽게 내릴 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방향지시등을 안켠것도 아닌마당에 끼어들었다곤 해도 거의 측후방에 부딫힌거면

쌍방과실이 아닌지 궁금하네요.

사고의 잘잘못을 쉽게 따지긴 어려울거같긴하지만

앞으로의 사고 처리과정이나 보험사에게 어떤식으로 이야기를 하면 좋은지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P.S  암걸리는 사고경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고낸 가족은 앞으로 운전 안시킬겁니다.  암걸리겠네요진짜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