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t 미션 제가 아는 선에서 까발려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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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t 미션 제가 아는 선에서 까발려 볼까 합니다.

뚜비뚜밤 댓글 9 조회 10020 추천 0 비추천 0

아는 지인이 더뉴아반떼 AD 가솔린 1.6구매 하였습니다.

 

차량을 구매 하려는거 아니면 해당 차량의 정보를 잘 보지 않는터라.. 걍 심심해서 어떤 옵션과 가격인지 궁금해서 제원을 확인하던차...

 

그동안 제원표에 나오는 자동 6단 정도의 미션이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현대에서는 IVT 일명 CVT 무단자동변속기 를 사용하고 있더군요..

 

2018년 차량부터 사용한듯 한데.. 문제는 이 미션이 내구성 취약과 문제가 많은 미션중 하나라는 거죠...

 

기아쪽에서 K3 신차 발표때 CVT 미션을  IVT 미션을 만들어서 자랑스럽게 발표하여 먼저 사용한건 알고 있었는데 아반떼 까지 사용할꺼란 생각은 전혀 못했었죠..

 

아무튼 이게 뭐가 문제냐면.. 자동차를 만드는 입장에서는 연비에 좋고 무단변속이라 변속충격이 없다는 장점으로 광고를 하는데 사실 이건 표면적인 부분이고.. 깊게 파고들면 사실 저렴한 미션 단가에 내구성 취약이라는 단점이 존제 한다는 부분 입니다...

(웃긴건.. 무단속이다보니 변속 시점을 알기 힘들어 일부로 프로그램으로 변속되는 시점을 느낄수 있게 했다는점... 그럴꺼면 뭐하로 무단 변속기 같은걸 만드니.... )

 

닛산 엑스트로닉 CVT 미션이 대표적인 미션인데.. 오토바이 사용에 맞게 개발되었다가 점차 사용범위를 확대시켜 경차에서 중형급 차량에도 사용할수 있는 미션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이 미션의 특이한 작동원리에 따른 사용하는 오일도 일반 오토미션과 다른 미션오일이 사용되었고.. 많은 차량이 사용하지 않는 미션이기에 생산량과 판매 량이 적다보니 오일 자체 가격도 일반 오토미션 오일과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차이가 발생합니다.

 

아무튼.. 이 저질스러운 CVT 미션이 그동안 문제가 발생했던 가장 큰 부분이 바로 고열 입니다..

 

풀리라는 부품 사이에  체인밸트가 끼어 있는 상태에 풀리가 차량의 속도에 따라 변속시점에 좁아졌다 넓어 졌다 하면서 변속을 컨트롤 하는데.. 이 부분 때문에 열 발생이 상당히 높게 발생 하게 된다는 겁니다.

16405813808626.jpeg

(속도에 따른 풀리 움직임 참고)

 

작동원리가 참 특이하다 보니.. 미션오일의 역활 또한 중요한 부분인데.. 멋모르고 CVT 미션에 일반 오토미션 오일을 사용하게 되면 미션이 퍼쳐서 차량이 움직이지 않을 정도에 큰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런 사레도 실제로 있었구요... (오토미션집에 가서 미션오일 교체 해달라고 했더니 일반 미션오일 사용해도 된다고 해서 사용후 문제 발생 .. 결국 미션퍼져서 사비로 리빌드 미션으로 교체.. )

 

미국에서는 미션 고열 발생으로 인해 차량이 움직이지 않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서 집단소송까지 진행 되었던 적도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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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소송 기사 내용)

 

우리나라에서도 CVT 미션 고열로 인한 문제 발생이 없던것이 아니였습니다.

 

그 고증이 되었던 차량이 바로 SM5 (L43) 2.0 가솔린과 LPG 차량 입니다.

 

위 미국 기사에서 나오는 내용 보면 미션에서 발생하는 고열을 해결해주는 부품의 문제를 거론하는걸 아실수가 있는데 그 해당 부품이 바로 미션오일 쿨러의 냉각 장치 입니다.

 

이 냉각장치는 CVT 미션에는 없어서도 안될 부분이고 사용되는 차량에 맞게 설계가 되어야 하는데 문제는 제대로 테스트를 해보지 않고 단기간의 테스트후 차량을 출시하니 나중에 문제가 터지기 시작 한것이라는 겁니다..

 

이러한 비슷한 사례는 참으로 많습니다. 현기 세타2 엔진 부터 BMW 520D EGR 밸브까지.. 주행거리가 짧을 때는 모르다가 누적되면 누적 될수록 문제가 조금씩 발생하다 나중에는 겉잡을수 없이 커지게 되는 것이였죠..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와 왜 더뉴아반떼 AD의 IVT(IVT라 쓰고 CVT 라 읽는다.... ) 무단변속기가 문제냐 인데..

 

벌써부터 걱정을 하는건 너무 섣부른 판단이 아니냐 하실껀데.. 뭐 저도 정비사가 아닌 이상 차량을 뜯어보며 세밀한 관찰을 해보지도 않고 떠드는건 분명 잘못된 행동일수도 있습니다.

 

다만 제가 알고 있는 부분에서 확인을 해본 결과는 그다지 현대에서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는 부분이 보였기 때문에 이런 글을 작성 하게 된것입니다.

 

아반떼 AD 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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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이 오늘 퇴근전 찍은 사진이며 라디에이터 하단에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바로 제가 생각하고 있는 미션오일 쿨러 부분이라는 겁니다..

 

자 그럼 다른 차량의 미션오일 쿨러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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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에이터 밑으로 분리되어 있는게 바로 미션오일 쿨러 입니다.

 

높이차이 부터가 상당하죠..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두번째 사진의 차량에 장착되어 있는 미션오일쿨러는 순정이긴 하지만 다른 순정 쿨러로 교체를 한 쿨러이기 때문입니다..

 

16405813843559.jpeg

 

위 사진을 보시면 쿨러 두깨 차이가 2배나 발생한다는걸 아시게 될껍니다.  처음에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던 순정 쿨러는 하단에 얇은 쿨러였으며 미션에서 소음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이를 해결 하고자 어렵게 정보를 알아내고 자동차 제조 회사와 협상하여 더 두꺼운 쿨러로 장착을 한것입니다.

 

미국에서도 문제로 삼았던 냉각 문제 부분이 바로 저 부품에서 발단이 된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두번째로 중요한 부품이 또 있는데 큰 냉각 장치를 장착하였기 때문에 오일의 과냉을 막아주는 부품이 추가로 필요하게 됩니다..

 

즉 과열도 안되며 과냉도 미션에는 좋지 않다는 것이죠..

 

그 부품이 바로 써모밸브 (써모스텟 유온 조절기) 라고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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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오일 순환과  냉각 원리)

 

자동차 튜닝을 할때 많이들 사용하는 부품이라 인터넷에서 써모밸브로만 검색해도 많은 부품을 볼수 있는데 이 부품이 하는 역활은 아주 간단 합니다.

 

미션오일이 차가울때는 미션에서 빠르게 온도가 올라갈수 있도록 쿨러로 흐르지 않도록 막아주고, 오일 온도가 높게 올라가면 열을 식혀주기 위해 쿨러로 들어갈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역활을 하게 됩니다.

 

즉 ... 이부품이 없으면 저 냉각쿨러가 겨울에는 자동차 주행성능을 저하 시키게 됩니다.

 

아반떼 AD에서 이 써모밸브 장착 여부는 확인을 해보려고 했으나 리프트로 올리지 않는 이상 자세하게 보지 못하기 때문에 장착여부는 아직까지 모르고 있는 상태 입니다..

 

완전 친분있는 지인사이가 아니라 부탁 드리기도 좀... 그렇더군요..

 

아무튼 현제 기아 K3, 현대 더뉴 아반떼 AD, 엑센트 까지 준중형 차량에는 거이 대부분이 이 무단 변속기로 장착이 되고 있는 상태 입니다..

 

가장큰 이유는 단순해서 제조 단가가 저렴하기 때문 입니다.. 그런데.. 내구성은 약하고.. 미션오일은 또 특이해서 비싸고.. 연비향상?  무단변속기라서 연비가 월등하다 ? 딱히 그런것도 없습니다... 특히나.. 우리나라 도로 여건에 그런거 따지는건.... 먼산......

 

마무리로..  점점 먼산으로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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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다른건 몰라도.. CVT 미션.. 걸러라.. 무변속이라 적응도 힘들고.. 미션오일 교체때 비용도 짜증난다..  이정도로 짧게 요약 하겠습니다...

 

 

 

아 .. 하나 빼먹었다..... 요즘 신차 기술력 거기서 거기라 디자인 마음에 드는 차량 구매 하라는 너?? 보고는 있니?

이 게시글에 달린 댓글 총 9
누구겍용 2021.12.27 14:03  
cvt 미션의 가장 중요한점이 벨트가 계속 걸려있기 때문에 무조건 슬립이 생깁니다. 이 때 중요한게 미션오일인데.... 일반오일 미션 넣었다간....... 극심한 슬립현상으로 벨트가 갈리면서 쇠가루 생기고 미션전체 쇠가루 돌면서 미션 망가지기 시작합니다. 차 정차하고 출발할 때 브레이크 때고 맘속으로 2~3초를 세고 엑셀 밟는거 추천드려요.... 우리나라 도로상 무교체 권하지 않아요... 대략 6~7만에 교체하는거 추천드립니다.(포르테 하이브리드 운전자)
keywest 2021.12.27 14:03  
셀토스도 CVT 라고 얼핏 본 거 같아요
어리버리1234 2021.12.27 14:03  
ㅇㅇ
뚜비뚜밤 2021.12.27 14:03  
또 싸우십니까? ㅋㅋㅋ
cafac 2021.12.27 14:03  
무서운 일이군요...
불립문자 2021.12.27 14:03  
닛산 알티마도 언덕에서 가끔 서던데...미션 탓인가보네요
iz2iz 2021.12.27 14:03  
이 등신은 또 드럽게 말많이도 써놨네....
마제발 2021.12.27 14:03  
현대에서도 cvt 올린적이 있죠.
무리무르 2021.12.27 14:03  
꿀팁 감사합니다!! IVT CVT 같은거 모르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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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좀 알려주세요
8ad60829 11.2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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