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연속으로 '람보르기니' 판매 1위 국가 2019.11.22 02:06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9112202101332052001&naver=stand
한국이 4개월 연속으로 '람보르기니' 판매 1위 국가에 올랐다.
람보르기니는 최소 2억5000만원부터 7억원에 육박하는 차량을 시판하는
고급 스포츠카의 대명사다.
이른바 '삼각별'로 유명한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기함) 세단 S클래스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이 팔렸다.
"한국은 부유한 나라"라는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의 발언이 되새김질 된다.
2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람보르기니는 올 들어
10월까지 국내에서 작년 같은 기간(8대)보다 1525% 늘어난 130대를 판매했다.
특히 한국은 지난 8월부터 11월 현재까지 4개월 연속 단일 전시장 기준으로
세계에서 람보르기니가 가장 많이 팔린 나라로 기록됐다.
이는 2억5000만원짜리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우루스가 '불티'나게 팔린 덕이다.
올해 판매량에서 우루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달한다.
4억원 안팎의 가격인 우라칸 역시 30대 이상이 팔렸다.
6억원에 육박하는 아벤타도르는 10대 이상 팔렸다.
보르기니의 판매량이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2017년 24대, 작년에는 11대 판매에 그친 바 있다.
연말까지 올해 누적 판매량은 160대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람보르기니의 평균 차량 가격이 3억원가량인 점을 고려하면
500억원 안팎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국내 소비자들의 고급차 수요는 다른 브랜드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차량 한 대당 가격이 최소 4억원을 넘어서는
롤스로이스는 올해 10월까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4.3% 증가한 140대를 팔았다.
같은 기간 포르쉐는 3491대가 팔렸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5.2% 감소했다고는 하지만,
올해 수입차 시장이 두 자릿수 뒷걸음질한 점을 고려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한국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벤츠 승용차가 많이 팔리는 국가이기도 하다.
벤츠 E클래스 판매는 세계에서 두 번째이며, S클래스는 세 번째다.
이에 독일 벤츠 본사 역시 한국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1억원 이상 고가 수입차 시장의 경우 사실상 경기를 타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면서 "일부 브랜드는 제작 기간이 수개월 이상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판매 감소를 기록하더라도 단번에 폭발적으로
성장세를 기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첨 알았네요 람보 판매 1위가 우리나라 강놤...
전 두바이,사우디 쪽 석유 횽들 인 줄....
돈이 좋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