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차박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ㅋㅋ 2020.10.29 10:21
벌써 차박 두번이나 다녀왔는데요 노지차박 + 경주 해수욕장 (글적고 나니 3번이네요 노지2 해수욕1)
텐트도 없이 그냥 의자랑 테이블 간단한 먹을거리만 챙겨서 다닐 수 있으니 너무 좋네요
캠핑하면 뭔가 복잡하고 어려울 것만 같았는데 차박은 진짜 저처럼 초보들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저는 초보기도 하고 미니멀을 추구하기땜에 최대한 간소하게 다니는 중입니다
노지차박은 사람들이 많이없어서 좋은데 단점은 대부분 화장실이 없거나 더러워요...
해수욕장은 관광지답게 화장실이 깨끗합니다 대신 사람들이 많죠...
저는 2차로 맥주를 마시다보니 화장실이 엄청 크더라구요
1차엔 그냥 그 근처 유명한거 포장해서 바깥경치 즐기며 소주한잔하고
추워지면 2차로 차에 들어가서 넷플릭스나 유튜브 보면서 맥주한잔하고 잡니다
저는 전기차라서 무시동 히터틀면 아침까지 따뜻하게 잘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일반차는 따뜻한 아이템좀 챙기셔야 될 거 같아요 요새 많이 쌀쌀해요
차있으신분들은 어렵게 생각하지마시고 한번 떠나보세요 아주 힐링되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