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utonews에서 2분기 자동차 회사들 판매량 나왔는데요

포드랑 몇몇 회사는 7월말에나 2분기 보고서가 나와서 일단 여기엔 빠져있어요.

아시다시피 코로나때문에 전체적인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34퍼, 전년 누적대비 -24퍼센트 폭락했어요.

일단... 이 폭락와중에도 현기는 -24/-16퍼 라서 다른 회사들 대비 꽤나 선방한편이구요

그에반해 니산은 -50/-39로 떡락했네요

이제 현기보다도 점유율이 떨어집니다.

2분기 판매량으로 쳐서.....

gm 49만대

토요타그룹 39.8만대.

피아트 크라이슬러 36.8만대

북미혼다 29.3만대

현기 27만대

미쓰비시-니산 18.9만대

폭스바겐그룹 11.7만대

그리고 신기한건 현기같은경우엔 retail 소매판매가 6퍼센트 증가했고 플릿판매가 93퍼 줄었네요. 보통 플릿판매가 더 수익이 적은 걸 감안하면 이시국치고 꽤 괜찮은 실적같습니다. 전체 판매량에서 플릿이 2퍼센트밖에 안되는거니까요.

그리고.. 현대랑 포드가 유일하게 이시국에 인센티브를 줄인 회사들입니다.

인센티브 현대는 인센티브 금액 자체도 2500달러밖에 안되네요

물론 차값이 상대적으로 싼 소형쪽이 많은걸 감안해도 비슷한 구성인 폭스바겐이나 닛산이랑 차이가 꽤 나용

닛산은 진짜 터진거같습니다. 다같이 어려운 이시국이라도, 작년에 38만대 팔았던 회사가 19만대를 판다는건.....

괜히 한국에서 철수하는게 아닌거같습니다.